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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재수 전 농림장관, 영문판 ‘K-Food 세계화’ 전략서 발간

전문가 그룹과 공동 집필…융복합 전략 담아
“식품 수출기업 주도 비즈니스 중심 전략 필요”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와 문성원 유원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교수, 임정옥 미국 웨이크포리스트(Wake Forest)대 교수가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영문 책자 ‘Korean Food Globalization’을 공동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비매품으로, 해외 관계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과 농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한류(Korean Wave, Hallyu) 확산과 맞물린 K-Food 세계화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국 음식의 강점, K-Food 확산 전략, 한국 농업과의 연계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기능과 정책, 농식품 수출입 현황, 농축산물 생산 구조, 문화·관광·콘텐츠와의 융복합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대표 저자인 김재수 전 장관은 “그동안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강조해왔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이 컸다”며 “K-Food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그 뿌리가 되는 한국 농업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하나인 ‘K-Food 세계화’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과거와 같은 정부 주도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식품 수출기업이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장관은 “K-Food 세계화는 시대 흐름과 트렌드를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 젊은 세대의 감각과 아이디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음식과 결합하는 시도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자에서는 한국 음식의 강점으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Nutritious and well-balanced diet) ▲발효음식을 중심으로 한 건강 기능성(Health benefits centered on fermented foods) ▲다양한 음식 종류와 풍부한 맛·향(Diversity of dishes and richness of flavor)을 꼽았다. 이러한 특성이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K-Food 세계화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또한 K-Food 확산을 위해서는 음식 자체의 우수성뿐 아니라 드라마·영화 등 K-콘텐츠와의 융복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물론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간 협력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아울러 K-Food의 기반인 한국 농업의 구조와 농산물 수급, 농업인 소득과의 연계, 농정과 식품 정책의 조화 필요성도 상세히 다뤘다. 한국 농식품의 주요 수출 품목과 국가, 수입 현황, 농축산물 생산 구조를 소개하며 세계 시장 속 한국 농업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설명한다.이와 함께 문화·관광·예술·한류 콘텐츠와 농식품 정책의 결합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해, K-Food를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종합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책자 발간은 K-Food 세계화를 위한 정책·산업·문화적 논의를 해외 독자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농촌여성신문(https://www.rwn.co.kr) https://www.nongmin.com/article/2026013050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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