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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얼담은 다례 시연회
비영리 한인 여성예술단체인 "코리아아메리칸뮤즈(KAM)가 한국의 "얼"을 주제로 한 종합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이벨극장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의 문화를 이민자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KAM 제니 신 부회장은 " 서양문화에 "티 파티" 문화가 있다면 한국에는 전통을 잇는 다례문화가 있다" 며 다례에서중요시하는 차문화와 예절 문화를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미주 한힌 최초로 다도명장과 한식명장 타이틀을 획득한 이영미 원장이 참석해 한국에서 직법 공수한 연꽃차,직접 만든 구절판 음식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차와 예절을 가르친다, 참가자들도 다도 시연을 감상한 뒤 전통 차와 다시을직접 맛볼수 있다 KAM은 전통차 시음에 사용하는 한국 전통 도자기 찻잔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또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렂;ㄴ 퓨전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도 이날 선보일 예정이며, 민화도 전시한다조민회장은 " 이번 행사는 함마디로 시가,미각,청각으로 한국 전통문회의 "얼" 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것" 이라며 "우리 문회의아름다움을 이민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제대로 보여주겠가"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티켓 모든 수입은 한인 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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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수담 한정식 이성자 총괄이사(한식명장,조리기능장)
수담한정식은 33년 경력의 한식 조리기능장인 이성자 총괄이사의 손길에서 조리된 요리는 풍미를 담은 맛의 향연을 느끼게 한다. 이성자 총괄이사는 "한정식 수담만이 선보이는 특별한 요리의 본질은 산지 직거래에 있다. 제철 식재료를 통한 건강하고 신선함을요리에 담아냅니다. 저희가 선보이는 제철의 다채로운 구성의 코스요리, 일품요리 등을꼭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담한정식은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한정식 전문 음식점이다. 상견례나 돌잔치, 칠순잔치, 팔순 잔치 그리고 각종 모임 장소로 손색없는 곳으로 꼽힌다. 이성자 총괄이사는 한식 조리기능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시대에 K-문화가 세계 속에서 빛나는 요즘, 한국의 전통음식인 한식 이전과는 다르게 더 많은 조명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식의 전통성을 잃지 않고 본질 안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대중적인 맛을 낼 수 있다고 자부하는 이성자 총괄이사를 만나 한식 조리기능장으로서 세계인의 맛을 사로잡은 비결을 들어봤다.수담한정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행복'이다. 사람이 삶에서 소소하지만 가장자주 그리고 가장 확실하게 느끼는 행복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를 빼놓을 수 없다. 수담한정식은 고객들의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실현을 위해 한식의 전통성을 살려 각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과 식자재로 맛과 건강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수담한정식 주방을 책임지는 총괄이사로 한식 조리기능장으로 '수담'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한 순간으로 인생의 한페이지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이성자 총괄이사는 수담한정식은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런 행복의 여운으로 다시 찾게 되는 곳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철 식자재로 최고의 신선도 유지가 '최대의 맛' 요식업계에 30여 년 동안 종사해 온 이성자 총괄이사는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자부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제철 식자재를 각 산지에서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공수 할 수 있는 인적 재산이다."제철 식자재로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천연 소스를 배합해 최대한의 맛을 내기 때문에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각종 요리 모임과 대회, 콘퍼런스 등 지금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동종업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더좋은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또 연구합니다."그녀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건강한 한 끼'이다."간편한 패스트푸드나 영양가 없는 경푸드 섭취가 잦아진 요즘입니다. 지희는 맛과 정성을 기본으로 영양이 풍부한 한식을 고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재료로 건강한 한끼를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건강과 면역에 관한 고객분들의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건강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힘쓰고 있습니다."이성자 총괄이사는 대한민국 한식 조리기능장으로서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 꼭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를 예로 들었다."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 메뉴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국내 한식 조리사들의 처우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K팝 시장이 열린 것은 초창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시스템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지 않았다면 절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무대로 국내 시장에서 발전과 그에 맞는 대우가 갖춰질 때 문화는 발전하지 않을까요? 한식과 한식 조리에 큰 꿈을 품고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처우 개선이 동반된 다면 세계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 여파로 요식업까지 타격이 미치자, 대면 서비스에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에 맞서 발 빠른 전략으로 대응했다. 도시락 메뉴를 개발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더한 것이다. 그 결과 코로나 시기에도 단 한 명의 직원 구조조정 없이 매출 유지 및 상승까지 이루는 성과를 거 두었다.30여 년 요리 경력이 최고의 자산 이성자 총괄이사는 2012년 요식업계 도임에서 수담한정식 대표와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대표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증 한식에 대한 열정과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최고 의 재료에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철학이 잘 맞아 함께 일하게 되 었습니다." 그 후 수담한정식의 주방을 책임지는 총괄이사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일이 있었다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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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가 김미라 장인, ‘2024 대한민국 한식명장’ 선정w.asp?arcid=0020145388
김미라 장인이 지난 27일 국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한식명장에 선정 된 뒤 소병철 국회의원과 기념촬영했다.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전남도 대표로 출정해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다. 한식대가 및 한식명장 발굴 육성에 따라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 등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보유한 숨어있는 한국 음식 장인을 발굴하고 한식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한식의 체계적인 계보 및 융·복합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식 세계화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김 명장은 1997년부터 천년고찰인 순천의 정혜사 입구에서 한식음식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2018년까지 부산·대구·울산 신세계 센텀에서 ‘김미라의 김치비법’ 강의도 가졌다. 순천과 화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치강의도 해오고 있다. 또 순천의 맛과 멋을 연구하는 순천 음식사랑연구회를 발족해 순천시 음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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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 만든 K-푸드 김밥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서울, 강남구 - 2025년 2월 9일,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올해의 메인 테마는 '미식 여행을 맛보다'로, 미식 여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유엔 관광기구(UNWTO)의 세계 관광 캐치프레이즈와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여행 트렌드와 미식 문화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개막식에서는 한식대가들이 준비한 내빈들의 'K-Food 김밥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펼쳐졌다.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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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훈대가 한식대가와 함께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식 'K-Food 김밥 세리머니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K-Food 김밥 세리머니로 개막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락훈 대가 대한민국한식대가 들이 준비한 'K-Food 김밥 세리머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관광, 여행, 문화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이번 박람회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미식 여행을 맛보다'로, 이는 유엔 투어리즘이 제시한 전 세계 캐치프레이즈와 맥을 같이하며, 미식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의 관광과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각국의 독특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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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연구 외길 효소 명인 임영순 한식대가
4월1일 나른한 봄날 오후 2시. 유성구 성북동 가찹골 효담농원에 도착했을 때 임영순 효소 명인은 막 채취한 머위잎을 손질하고 있었다.“내일 국립대전숲체헌원에서 농가 연계 체험수업이 있습니다. 머위 쌈밥과 나물 주먹밥을 가족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30여 년을 효소 연구하며 한식뷔페도 운영한 경험이 있지만 요리는 특별한 계획 없이 좋아서 했던 일이라고 한다.“지금도 우리 전통 요리는 재밌고 하면 할수록 보람을 느낍니다. 요즘처럼 패스트푸드가 일반화되어 있는 때에 더욱 절실한 것은 사람들,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일입니다”임 명인은 최근 대전숲체험원, 그리고 3개 초등학교 교직원 체험프로그램에도 초대받았다. 이번에는 도라지와 청으로 인후단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제24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그 이전 2021년에는 한식 부문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임 명인은 자신을 요리는 친정어머니로부터 받은 감동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90세 넘으신 친정어머니는 지금도 김치를 담가 주십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음식만드는 것을 도우면서 늘 들은 이야기는 ‘내 집에 오신 손님은 꼭 밥을 먹여 보내라’는 말씀이 감동이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음식 만들기는 결혼 후 더 알차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30여 년 세월 동안 연구하면서도 판매는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딸이 엄마 솜씨가 아깝다며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판매를 시작해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 명인만의 블루베리 효소 된장, 고추장이 주 상품이고 식초, 간장도 인기다. 도라지 정과·청은 2004년부터 연구해 2018년부터 판매가 되고 있는데, 농장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임 명인은 자신의 가찹골 농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재배한다. 메주에 들어가는 콩, 블루베리, 각종 채소, 나물 등. 자신이 만드는 음식에 대한 임 명인의 애착을 엿볼수있는 대목이다. “점점 자연식품이 소중해집니다. 앞으로 더 간편하면서도 자연에서 나온 식품을 사람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4.05.02